31일 저녁. MBC '스포츠 뉴스'에서 임경진 아나운서의 음주방송이 있었다.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될 사안이고 방송위원회에 회부된 것으로보아 중징계가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이지만 그 중징계의 내용이 황당하다. 성경환 MBC아나운서 국장의 말을 인용한 대부분의 보도에 의하면
"사규에 의해 중징계가 내려질 것이며, 징계수위는 최소 주의각서나 근신 이상이 될 것 이다."라고 한다. 주의각서나 근신 이상이라고는 하지만 이전의 사례를 보면(국장의 예상징계수위=실제징계수위) 징계수위는 근신에서 그칠 확률이 높다
여기서 이전에 징계를 받았던 문지애 아나운서의 방송사고(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지만)를 보고싶어진다.
정말 피식이다. 피식. 뉴스 마지막 부분을 보면 대부분의 아나운서가 함께 진행한 동료를 보고 살짝 웃으며 인사와 담소를 나눈다. 뉴스의 정석이나 마찬가지인 장면이다. 하지만 MBC아나운서 국장은 문지애 아나운서를 뉴스에서 바로 하차시켰으며 당분간 뉴스진행은 힘들 것이라며 추후 인사조치에 반영하겠다고 했다.
이번 음주방송 사건의 징계와 뭔가 다르다. 의도하지 삑사리 난것때문에 피식 웃은 사람은 바로 뉴스하차 후 인사조치에 반영하겠다는 징계까지 하루도 안걸렸는데, 술먹고 무슨말인지 알아듣지 못할 말로 뉴스진행 한 아나운서는 근신조치라니..(물론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성경환 아나운서 국장이 문지애 아나운서 사고 때는 하루만에 바로 발언함)

2008/02/04 01:08 PERMALINK M/D REPLY
음주방송 말로만 들었는데...
살펴보니 정말 그냥 지나칠일이 아니군요...
전 대충 한두잔 마신건줄 알았는데
혀까지 꼬일정도라니.....
.
한번 웃은것은 징계가 크고...
음주방송은 그정도 징계가 아니라니..
이건 아닌거 같습니다..
2008/02/04 09:51 PERMALINK M/D REPLY
댓글통해 실례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뭐랄까, 징계처분 내용이 서로 바뀐 듯한 내용이내요 --);;
아마 줄을 잘 섰느냐, 못 섰느냐의 차이가 있는 듯.
방송인, 방송인하지만...결국 일개 회사에, 회사원들이니까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