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랍고도 놀랍다.
동영상의 자막에 의해 조선일보 편집팀장이라고 소개된 사람은 누군지 알고싶지도 않지만 "시작하세요."라는 촬영자의 주문에 "예"라고 대답하며 사과문을 읽어나간다. 위 동영상은 JMS평신도비상대책협의회에서 조선일보를 항의방문하여 얻어낸 오보에 대한 사과라고 한다.
보통 언론사의 오보 및 사과 방송은 해당 기사의 반대되는 의견을 갖고있는 개인 혹은 집단이 언론중재위원회를 통하거나 해당 언론사에 공식으로 정정보도요청 및 사과기사 게제 요청을 하면 언론사에서 여러 기자들이 회의 후 결정된다. 하지만 JMS평대협 측에서 각 언론사에 문제 제기한 기사는 특별하게 JMS나 정명석총재에 대한 과장이나 오보가 아니고 대법원 판결문을 바탕으로한 단순사실보도에 불과함에도 불과하고 조선일보는 사과를 했고, 그 사과방법이 뭔가 석연치 않다. 굴욕적으로 카메라 앞에서 사과를 했다.
동영상 속의 조선일보 기자는 내가 생각하던 조선일보 기자의 모습이 아니다. 내 머릿 속 조선일보는 수구꼴통이라는 얘기를 들으면서도 자존심은 있어서 할말은 끝까지 하는, 찌라시라며 욕하는 사람이 많지만 독자도 많은, 그런 언론이었다.
보도에 의하면 JMS평대협이 기사에 불만을 갖고 항의 방문을 한 언론사는 조선일보, 연합뉴스, 동아일보, CBS다. 조선일보는 저렇게 굴욕적인 사과문을 읽고, 해당 기사를 삭제하고 JMS의 입장을 담은 반론기사를 냈다.
연합뉴스도 마찬가지다.


사과문을 읽고, 각 포털에 송고 된 기사를 지우고, JMS의 반론 기사를 보도했다.
동아일보에서는 전의경 100명이 투입되는 일까지 있었지만 기사 삭제는 하지않고, JMS의 반론은 기사로 알렸다.
동아일보에서는 전의경 100명이 투입되는 일까지 있었지만 기사 삭제는 하지않고, JMS의 반론은 기사로 알렸다.

CBS는 해당기사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은 지우고 확실히 알려진 부분만 남겨두었다고한다.
내가 직접 판결문을 본 것은 아니기 때문에 사실이 무엇인지는 모른다. 하지만 조선일보와 연합뉴스의 대처는 반론을 보장한 철저한 언론정신이 아니라, 주먹이 무서운 동네꼬마의 정신으로 이루어졌다. 자신들에게 주어진 언론의 자유를 스스로 버린것이다. 언론의 자유를 지키고, 반론을 보장한 동아일보와 CBS의 대응에 많은 박수를 보낸다.

2008/02/06 03:42 PERMALINK M/D REPLY
무섭다...
2008/02/06 06:00 PERMALINK M/D REPLY
종교적 맹신이라는건 참 무섭군요. 저런짓이 가능하다니.
2008/02/06 12:18 PERMALINK M/D REPLY
이런일이 있었군요. 참... 무서워서 리플도 못달겠네
2008/02/06 12:18 PERMALINK M/D REPLY
언론이 신도들이 소리지른다고 기사를 바꿀 수 있을 것 같소?
뭔가 잘못됐기에 기사를 바꾸고 사과를 한것이지...
2008/02/06 12:27 PERMALINK M/D
사과의 방법이 옳지않았다는 것이죠. 물론 조선일보는 인터넷 판에서만 공개된 기사에 대한사과 였으니 이런 방식의 사과가 올바르다고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게 공식적인 사과이고 조선일보의 공식적인 입장이라면 이 동영상은 조선닷컴 홈페이지에 조선일보측에서 직접 글이나 영상으로 올려야 하지만, 이 동영상은 JMS평대협 측에 의해 업로드 되고 알려졌다는 것입니다. 동아일보의 사례를 비교해서 보시길 권장하고 싶습니다.
2008/02/06 13:53 PERMALINK M/D REPLY
ㅎㅎ 졸장부 조선 주먹앞에서는 사과도 하네요. 웃기는 신문이예요. 반론보도실으면 되지 에효
2008/02/06 14:19 PERMALINK M/D REPLY
약자앞에선 강하고 강자앞에선 약한 한국언론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군요.
2008/02/07 13:36 PERMALINK M/D REPLY
이번기사를 통하여 우리가 유추할 수 있는 현상에 대한 이해가 너무 의문이 없이 쓰여지고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조선일보가 아니 언론이 어떤곳입니까
그런 언론이 40명이 안되는 종교인들이 가서 항의한다고 그런 사과를 한다면 언론이 그동안 해온일들로 봐서는 짐작하기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이 언론은 이일을 사과하는 것과 안하는 것 두가지를 놓고 보았을때 사과하는 것이 이익이라는 생각을 했을 것입니다
우리에게 지식이 되는 것은 무엇을 잘못했는지가 먼저 알아야 하는 것이고 그런 사실을왜 검증된 사실도 없이 기사를 냈는지에 대한 이유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jms는 언론이 알려준 것밖에는 모르니 우리가 알고있는 지식은 언론의 지식인것입니다
이것이 진정 잘못된 사실이었다면 잘못된 진실이라면 우리는 그 책임에 대한 이유를 언론사에 전가하는것만으로 정상회복이 될까요
옛말에 사필귀정이라는 말이 있고 종교상에도 행한대로 갚아주시는 하나님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선은 잘못이 있다면 그 책임이 자신도 모르게 온다는 진리입니다
나의 글이 힘이 있을려면 그와같이 왜 라는 의문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이루어지고 나서 생각된글들이라면 더할 나위없이 좋겠지요
2008/02/07 13:46 PERMALINK M/D REPLY
그리고 정명석총제는 국내송환이 되어 조사를 받을것입니다
그때 그 조사결과가 진실이 무엇인지 알게 할 것입니다
최근에 들어서 잘못된정보의 전달로 인해 한 인격이 무너지고 삶이 황폐화되는 일을 자주 접합니다
예전 주병진씨의 일 서세원,트위스트김,이상용씨등 무고한 사람들이 언론의 심판을받고 그 삶이 어떻게 되었습니까
최근에는 나훈아씨나 현재 진행중인 송일국씨의 사건또한 진실이 먼저 알지전에 언론에서는 그 죄가 있다는 의문의 지식을 전하는 경우가 다반사였습니다
블로거의 힘은 이익이나 목적에 의해 타협하지 않는 진실을 알리는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그렇게 이야기 한다고 무턱대고 내가 그렇게 이야기하는 것은 스스로를 비하시키는 행위가 되리라는 생각을 합니다
2008/02/07 16:00 PERMALINK M/D
저도 사실이 무엇인지는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포스트의 마지막에 그 부분을 확실히 썼구요. 제가 실망스러웠던 것은 조선일보와 연합뉴스의 대응과 사과 방식인것이죠. JMS의 반론보도를 실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공식적이지 않은 방법을 통해서 뭔가 기분이 찜짐한 방법을 통해 사과를 하니 말입니다. 포스트에 쓰지는 않았지만 조선일보 측은 KBS '미디어 포커스'팀의 취재요청도 거부했다고 합니다. 저는 이런 면들을 보고 분명 JMS의 항의방문도 뭔가 올바르지 않았고, 조선일보의 사과도 올바르지 않았다고 판단합ㅂ니다.